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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약 절실한 희귀질환 최윤범 진심 통했다… 고려아연 주총서 영풍 사실상 `완패`
	작성일 2024-03-20 03:13:45 작성자 운전연수 조회 212
주당 5000원 61.4% 찬성 통과정관변경은 영풍 반대로 무산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고려아연 제공 최윤범(사진) 회장의 고려아연이 장형진 고문으로 대표되는 ㈜영풍이 맞붙은 정기 주주총회 표대결에서 사실상 압승을 거뒀다. 동업 75년 만에 처음으로 맞붙은 이번 주총에서 쟁점이었던 배당에 대해서는 고려아연에 대한 찬성표가 절대 우위를 점했다. '유상증자 요건 변경'을 다룬 정관 변경의 경우 3분의2 이상의 동의가 필요해 결국 무산됐지만, 과반 이상이 찬성표를 던져 사실상 소액주주 대부분이 최 회장 측의 손을 들어줬다. 다만 영풍이 고려아연의 경영권 확대에 대해 견제하고 있음을 이번 주총 결과에서 드러났고, 고려아연은 정관변경이 무산돼 경영권 안정화를 위한 새 우호세력을 끌어들이기 쉽지 않게 됐다. 양측 간 경영권 분쟁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평도 나온다.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영풍빌딩 별관에서 열린 고려아연 주총에서는 고려아연이 상정한 주당 5000원을 결산 배당금으로 지급하는 내용을 담은 '연결 및 별도 재무제표 승인의 건' 1호 의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날 주주들은 90.3%의 높은 참석률을 보였으며, 참석 주주의 61.4%가 고려아연이 제시한 원안에 찬성표를 던졌다. 영풍 측 의결권이 주주 참석률로 환원하면 36% 수준인 점을 감안했을 때, 영풍 측에 손을 들어준 소액주주는 3%가 채 안되는 수준이어서 고려아연의 압도적 승리라는 해석이 나온다.주총에 앞서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인 글래스루이스, 서스틴베스트, ISS와 국내 기관인 한국ESG기준원, 한국ESG연구소 등 의결권 자문 기관들도 고려아연이 제시한 중간배당금 1만원과 기말결산배당금 5000원 배당안에 찬성을 권고하면서 힘을 실어줬다.주식 발행 및 배정 표준정관 도입을 위한 2-2호 의안인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요건을 변경하는 안'은 51.4%의 찬성표를 받아 과반을 넘겼다. 비록 특별결의 요건인 참석주주의 3분의2 동의를 받지 못해 부결됐지만, 고려아연 측 손을 들어준 주주는 소위 '백기사'를 제외해도 20% 이상이다. 피부과블로그 학원블로그 학원블로그관리 학원블로그대행 학원블로그홍보 한의원블로그 행정사블로그 헬스블로그 홈페이지블로그 홈페이지형블로그 홈페이지형블로그꾸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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